[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가 오는 5~7일 고창농산물유통센터와 동리시네마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농생명 특화 영화제로는 하나뿐인 고창농촌영화제다. 이번에는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농촌영화를 통해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와 응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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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농촌영화제 포스터[사진=고창군] 2021.11.02 lbs0964@newspim.com |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및 축소 운영되며, '드라이브 시네마 in 고창'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이장훈 감독의 신작 '기적'이 선정됐다. 한국 장편 경쟁 공모작 6편과 고창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3분 분량의 숏폼, 영화학교 수료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 "농촌영화제를 찾을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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