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가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산업체 활용 증진을 위한 인력양성에 나선다.
청주대는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충북과총), 충북대학교,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공동으로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수요 인력양성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내달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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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대] 2021.10.31 baek3413@newspim.com |
토론회는 충북도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성장산업 구축을 위한 인력 5000여 명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다.
남윤명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의 '충북지역 특화산업 인력수급 현황 및 과제'란 주제로 발표에 이어 가속기 구축·운영에 기반한 각 기관의 인력양성 계획, 충북도 신규사업을 위한 인력양성 및 공급 전략 제언등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 권경훈 KBSI 오창센터장, 박용준 포항가속기연구소 기획실장, 청주대 김성환 교수, 충북대 김동현 교수 등이 참여한다.
서광현 청주대 부총장은 "청주대는 내년에 가속기 융합트랙을 개설해 가속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방침이다"고 밝혔다.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일원에 구축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총 사업비는 1조454억 원(국비 8454억 원. 지방비 2000억 원)으로 연간 6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