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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호실적 덕에 사흘 만에 반등...선거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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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9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5% 상승한 2만8892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1% 오른 2001.18포인트에서 마쳤다. 이로써 닛케이지수와 토픽스는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시세를 전반적으로 뒷받침했다. 다만 오는 31일 중의원 선거를 둘러싼 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중 1.2% 떨어졌다가 상승세로 전환해 한때 2만9000엔을 회복하기도 했다.

치바긴자산운용의 모리타 준 리서치부장은 "이날 증시는 오전 장에서 예상보다 큰 낙폭을 보이는 등 복잡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아마도 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았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까지 일본 기업의 실적은 공급망 차질과 자재 부족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며 "덕분에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복수의 시장 참가자를 인용해 닛케이지수를 반등으로 이끈 건 토요타자동차 계열사인 차량부품 업체 덴소의 실적이었다고 말했다. 덴소는 1.7% 올랐고 토요타는 0.3% 상승했다.

이날 덴소는 4~9월기 손익이 1127억엔 흑자(전년동기 711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연간 배당액(예상)을 주당 160엔으로 종전 140엔에서 20엔 인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연간(내년 3월기) 순익 전망은 직전년도 대비 2.7배인 3360억엔으로 유지했다.

이 밖에 호실적을 내놓은 전자센서 제조사 키엔스와 소니그룹이 각각 5%, 1.9% 상승했고 미쓰이상선은 7.2% 뛰었다.

중국 주가지수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 오른 3547.34포인트, CSI300은 0.9% 뛴 4908.77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하락한 1만6897.41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30분 기준 0.7% 떨어진 2만5380.62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5% 상승한 1445.31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증시는 약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3% 내린 5만9784.36포인트, 니프티50은 0.2% 하락한 1만7819.90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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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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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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