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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보성종합예술제' 성료"

기사입력 : 2021년10월18일 15:32

최종수정 : 2021년10월18일 15:32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4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와 올해 첫 실시한 '2021년 보성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열린 문화예술제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예술 문화인의 작품 180여 점이 전시돼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했다.

언택트 보성종합예술제 [사진=보성군] 2021.10.18 ojg2340@newspim.com

야외에 준비된 된 '보성의 멋' 전시관에는 지역 예술 문화인들의 천연염색과 다기, 옹기, 낙죽장, 유기, 서각, 종이, 삼베 등의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 16일 개최된 '2021 보성종합예술제'는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 '보성의 하모니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이 펼쳐졌으며, 우리 마을의 명물을 알리는 '읍·면의 마을 이야기대회'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 이야기 대회는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해 공정한 심사 속에서 치러졌다. 대상은 득량면 호동마을, 최우수상 보성읍 동암마을, 우수상에 웅치면 용추마을이 선정됐다.

서정미 한국예총보성지회 지회장은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영·호남의 상생을 위한 한국예총보성지회의 다양한 도전이 계속될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행사를 열고, 지역의 예술인들이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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