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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1%p 하락한 36%...부동산·대장동 의혹 영향

기사입력 : 2021년10월15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10월15일 10:10

한국갤럽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3%p 상승한 57%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문제와 대장동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6%가 긍정 평가했다. 

57%는 부정 평가했고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였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5%/61%, 30대 42%/55%, 40대 48%/47%, 50대 37%/59%, 60대+ 31%/60%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1%, 부정 60%).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1%, 중도층에서 38%, 보수층에서 14%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57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2%), '외교/국제 관계'(2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북한 관계', '복지 확대'(이상 5%),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전반적으로 잘한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3%),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70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3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북한 관계'(8%), '코로나19 대처 미흡'(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대장동 의혹',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이상 2%)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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