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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文지지율, 37%로 1%p↓...부정평가 이유로 '대장동 의혹' 등장

한국갤럽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54%

  •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0:11
  •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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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평가 이유로 '대장동 의혹'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5~7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다.

54%는 부정 평가했고, 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였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지난주와 변화가 없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3%/60%, 30대 45%/48%, 40대 51%/44%, 50대 37%/57%, 60대+ 31%/58%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18%, 부정 57%).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4%, 중도층에서 36%, 보수층에서 20%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67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18%), '북한 관계'(8%), '복지 확대'(5%), '전반적으로 잘한다', '경제 정책',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41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32%),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3%), '북한 관계'(9%), '코로나19 대처 미흡'(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3%) 등을 지적했다. 또한, '대장동 의혹'(2%) 관련 언급이 새로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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