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신협중앙연수원이 제23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을 차지했다.
대전시는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중앙연수원은 기능별 시설배치를 통해 상징적인 진입공간과 중정을 구성하고 전면과 중정 사이 시각적 개방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의 장을 완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23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을 차지한 신협중앙연수원[사진=대전시] 2021.10.13 memory4444444@newspim.com |
내·외부공간의 경계가 없는 능동형 연수공간을 제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은상에는 '서대전공원 열린화장실', 동상에는 '비래동 단독주택'과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시 우수한 건축문화 조성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