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종합] '대장동 의혹' 김만배 檢 출석…"내가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씨 "내가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소동 일으켜 송구해"
"권순일 통해 이재명 재판에 영향?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
'700억 약정설'·'350억 실탄'·천화동인 실소유주' 추궁할듯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이른바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김 씨는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11일 오전 10시쯤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자산관리사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여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씨에게는 개발 이익의 25%에 해당하는 약 700억원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있다. 2021.10.11 kilroy023@newspim.com

이날 오전 9시 48분께 도착한 김 씨는 각종 로비 의혹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동을 일으켜 송구하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천화동인 실소유주 1호가 누구냐'는 물음에는 "그건 바로 접니다"라며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녹음하고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자금이 거래된 적이 없다"며 "검찰이 자금 입·출금 내역을 철저히 수사하면 현재 제기된 의혹의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유 씨가 천화동인 주인이라고 정민용 변호사가 자술서를 냈다는데 만약 유 씨가 주인이라면 저한테 찾아와서 돈을 달라고 하지 왜 정 변호사에게 돈을 빌렸겠느냐"며 부인했다.

이어 호화 법률 고문단 역할과 관련해선 "호화 법률 고문단은 아니고 그냥 저의 방어권 차원이었다"고 대답했다.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논란에 대해선 "그 분 나름대로 저희 일을 하면서 재해를 입었다"며 "일반 어떤 평가보다는 많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희 회사에서 기초적인 절차와 원칙으로 여러 가지 정상적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씨는 권순일 전 대법관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선고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우리나라 사법부가 그렇게 호사가들이 추측하고 짜깁기하는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며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자산관리사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여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씨에게는 개발 이익의 25%에 해당하는 약 700억원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있다. 2021.10.11 kilroy023@newspim.com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를 주도했던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이익의 25%, 700억여원을 주기로 약정하고 이 중 5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00억원대의 배당금을 받은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가 김 씨인지, 유 전 본부장인지에 대해서도 캐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또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 내용에 담긴 "성남시의회 의장과 의원에게 각각 30억원, 20억원을 전달됐고 실탄은 350억원"이라는 내용의 진위도 밝히기 위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의회 의장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윤길 전 의장으로 지목되고 있다.

검찰은 이 밖에 ▲김 씨가 화천대유에서 빌려 간 473억원의 용처 ▲473억원 중 100억원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먼 인척인 이모 씨에 전달됐다는 의혹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법원 선고 전 권순일 당시 대법관과의 '재판 거래' 의혹 ▲곽상도 의원 아들에 퇴직금으로 50억원을 준 경위 ▲박 전 특검 딸이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50억원을 성과급으로 주기로 했다는 의혹 등도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