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내 전역에서 6일부터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가 시범 운행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사업자인 카카오 모빌리티는 청주시내에 전기자전거인 '카카오T 바이크' 1000대를 배치해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Pedal Assist System)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 앱 설치 후 가입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5분에 1500원이다.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반납구역이 아닌 곳에 반납할 경우 수수료 2만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1000대를 시범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한 뒤 내년에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