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내 전역에서 6일부터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가 시범 운행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사업자인 카카오 모빌리티는 청주시내에 전기자전거인 '카카오T 바이크' 1000대를 배치해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T 바이크. [사진=청주시] 2021.10.06 baek3413@newspim.com |
카카오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Pedal Assist System)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 앱 설치 후 가입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5분에 1500원이다.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반납구역이 아닌 곳에 반납할 경우 수수료 2만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1000대를 시범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한 뒤 내년에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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