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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뉴욕증시의 '오징어 게임'...반토막난 성장주 역전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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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일 오전 0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간에 화제다.

인생 패잔병들이 거액의 상금이 걸린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 최후의 승자로 남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야기가 넷플릭스 창사 이후 최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생 역전을 목표로 한 게임은 사회로부터 배척 당한 456명을 참가자로 막을 올린다. 돈에 절박한 이들은 최후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456억원의 상금에 눈을 고정하고 목숨을 건다.

거액을 손에 쥐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기회를 얻게 되지만 게임에서 탈락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감내해야 한다.

주식시장 한편에서도 오징어 게임이 연출되고 있다. 고성장 가능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수혜주로 부상하며 한 때 주가 폭등을 연출했지만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 떨어진 성장주들이 '역전'을 기다리는 주인공이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우선 고점 대비 50% 이상 폭락한 6개 종목을 '패잔병'으로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9.30 jyyang@newspim.com

리스트에 오른 종목은 ▲원격 휘트니스 서비스 업체 펠로톤 인터랙티브(PTON)과 ▲개미들의 옵션 투기 거래의 타깃으로 부상한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AMC) ▲원격 화상 회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ZM) ▲온라인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텔라닥 헬스(TDOC) ▲대체육 시장의 선두주자 비욘드 미트(BYND) ▲보험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레모네이드(LMND) 등이다.

29일 종가를 기준으로 레모네이드가 고점 대비 65.1% 내리 꽂혔고, 텔라닥과 줌 비디오가 각각 59.1%와 56.3% 폭락했다.

이 밖에 비욘드 미트와 AMC, 펠로톤 역시 각각 51.9%와 51.1%, 50.1%씩 하락하며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태다.

역전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가려내기 위해 먼저 매출 추이를 살펴보자.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팬데믹 사태로 인해 왜곡이 발생할 여지가 높은 만큼 2019년 이후 최근 2년 사이 매출 성장 폭을 통해 경영 성과를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

줌 비디오가 최근 2년간 무려 601%에 달하는 매출 급증으로 6개 종목들 가운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텔레닥과 펠로톤이 같은 기간 각각 286%와 319%에 고성장을 연출했고, 비욘드 미트와 레모네이드가 각각 122%와 104%의 매출 증가를 나타냈다.

펠로톤의 원격 휘트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 [사진=업체 홈페이지]

AMC는 백신 공급과 경제 활동 재개 이후에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2년전에 비해 매출액이 70% 줄어들었다. 오징어 게임의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제 나머지 5개 종목을 대상으로 지난 2분기까지 4개 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앞지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뤄낸 이들을 가려낼 차례다.

줌 비디오가 4개 기간 모두 월가의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연출했고, 펠로톤과 레모네이드가 각각 3차례와 2차례 서프라이즈를 냈다.

반면 텔라닥과 비욘드 미트는 최근 네 분기 가운데 단 한 번도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특히 텔라닥은 경쟁 업체 리봉고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커다란 기대를 모았지만 실상 월가의 예상보다 손실 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비욘드 미트 역시 지난해 팬데믹 사태로 인해 식품 서비스 비즈니스가 커다란 타격을 입은 데 이어 공급망 교란과 곡물 인플레이션이 점차 악화되고 있어 가까운 시일 안에 강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마지막으로, 탈락을 모면한 3개 종목 가운데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따져보자.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의 직원과 인턴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 연결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2020.08.11 JP Morgan/Handout via REUTERS gong@newspim.com

고물가와 저성장 기조가 추세로 자리잡는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예고에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수익성의 뒷받침 없이 단순히 성장 가능성에 기댄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선 레모네이드와 펠로톤은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월가는 이들 업체가 각각 2022년과 2023년 흑자 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601%에 달하는 매출 급증을 이룬 줌 비디오가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기업이다. 주가가 반토막으로 꺾인 성장주 가운데 오징어 게임의 최종 승자에 오른 셈이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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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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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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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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