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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 큰손들 美 증시 '등 돌렸다' IT 대형주 25% 베어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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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9월 30일 오전 04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뉴욕증시가 커다란 하락 압박에 시달리는 가운데 월가에서 또 한 차례 비관론이 제시됐다.

글로벌 큰 손들이 미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이 때문에 패닉 매도가 쏟아지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경고다.

뉴욕증시의 장기 강세장을 이끌었던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에 이른 데 따라 S&P500 지수의 금리 상승 충격이 과거보다 확대된 상황과 맞물려 시선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자산운용 업계의 미국 주식 순매수 포지션이 최근 2주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장 금리 상승을 빌미로 한 주가 급락이 큰 손들의 이탈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크고 작은 악재 속에서도 뉴욕증시의 최고치 경신에 동력을 제공했던 저가 매수가 한풀 꺾였다는 진단에 이어 주가 향방에 대한 비관론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RBC 캐피탈 마켓은 이날 투자 보고서를 내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제 시작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기관들 미국 주식 순매수 포지션 변동 [자료=RBC]

펀드 매니저들이 뉴욕증시 전반에 대해 비중 축소 움직임을 취하는 상황이고, 최근 매도에도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미국 주식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할 때 경제 지표 악화나 시장 금리 상승에 추가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시기를 2022년으로 앞당긴 데 따라 시장 금리 상승이 지속될 여지가 높은 데다 부채 한도 협상 시한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디폴트 및 연방 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고조되는 등 증시 주변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는 1.5% 선을 뚫고 오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가까운 시일 안에 3월 기록한 고점 1.74%까지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중국을 필두로 주요국의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과 경제 성장 둔화 역시 투자 심리에 흠집을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웨덴 금융 그룹 노르디아는 보고서를 통해 "경제 지표 둔화와 기업 이익 부진 등 앞으로 주식시장이 감내해야 할 악재들이 상당수"라며 "급락 뒤 주가 상승 반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추세적인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된 대형 IT 종목들 가운데 25% 이상이 52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저가 매수를 권고하는 의견보다 투자자들에게 경계할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골드만 삭스는 전날 투자 보고서를 내고 시장 금리 추가 상승에 따른 주가 하락을 예상하며 소위 롱 듀레이션 주식의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롱 듀레이션 주식이란 특정 종목의 현재 가치를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긴 경우를 의미하며, 당장 수익성보다 향후 성장 잠재력을 앞세워 상승 탄력을 받는 IT 성장주가 대표적인 사례다.

시장조사 업체 EPFR 글로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 22일 기준 한 주 사이 기술주 뮤추얼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2억달러의 자금을 회수했다.

기술주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을 나타낸 것은 3개월만에 처음이다. 또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주식형 펀드에서 29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씨티그룹의 숀 스나이더 투자 전략 헤드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IT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역사적 평균치를 크게 웃돈다"며 "시장 금리가 빠르게 오를수록 과격한 주가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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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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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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