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평창과 인천시 거주 외국인 2명 등 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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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3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평창, 인천 거주 외국인 등 4명(강릉 1166번~1169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평창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과 강릉에 거주하는 60대인 강릉 1166번, 1167번 환자는 지난 28일과 26일부터 각각 기침, 인후통, 오한 등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강릉 1168번 환자는 50대로 강릉 1118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지난 27일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인천에 거주하며 30대 외국인인 강릉 1169번 환자는 이날 앞서 확진된 같은 외국인인 강릉 1166번 환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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