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근로복지공단 "곽상도 아들 산재 신청한적 없다"…위로금 규모 일반인의 수백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곽 의원 아들 병채씨 화천대유서 6년 근무
이명·어지럼증 등 호소…위로금 50억 수령
산재 12등급 일반인 산재보상금의 수백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8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가 근무하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최근 5년간 산재 신청한 기록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화천대유는 곽 의원 아들 병채씨가 회사에 6년간 근무하며 어지럼증, 이명 등을 겪었고 이에 따른 퇴직금 50억원 중 산재 위로금 45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여권은 이 돈이 곽 의원에게 전달된 뇌물 가능성을 제기하며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월 23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항의 방문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23 dlsgur9757@newspim.com

통상적으로 산재 보상금은 일정 부분의 심사를 거쳐 근로복지공단이 지급한다. 지난해 기준 산재 신청건수는 약 14만9000여건으로 산재 지급금은 5조9000억원에 이른다.

화천대유 측은 병채씨에게 지급한 45억원이 '산재에 따른 위로금'이라는 표현을 썼다.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면 1차적으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 보상금을 지급하고, 이후 민사소송 등을 거쳐 2차로 회사에서 나머지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병채씨의 경우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지급 절차도 건너뛰고 별도의 민사소송 절차도 없었다. 즉 공식적인 보상금이 아닌 회사측이 임의로 지급한 위로금 성격이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산재 보상금은 회사가 매달 공단에 지급하는 산재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화천대유 측이 지급한 위로금은 회사가 임의로 지급한 위로금 성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병채씨가 화천대유를 퇴직하며 지급받은 산재 위로금은 일반인이 받을 수 있는 산재보상금의 수백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산재는 중증 단계인 1등급부터 경미한 수준인 14등급까지 총 14단계로 나뉜다. 화천대유가 주장하는 어지럼증, 이명의 경우 산재 12등급에 해당한다. 만약 하루 10만원을 받는 근로자가 같은 증상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최대 산재 보상금은 1540만원(10만원×산재 12등급의 최대 보상일 154일) 정도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1등급 산재환자의 경우 최대 1474일분의 산재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데 통상적으로 1억5000만원에서 2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곽 의원 아들이 45억원을 수령한 것을 감안하면 일반인의 수백배에 달하는 위로금을 챙긴 셈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