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외국인 지인모임 연관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대구시가 유흥주점 등 등 중점·일반관리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어긴 외국인 전용 유흥시설 2곳이 적발됐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13개반 37명으로 구성된 관경합동점검반이 전날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197개소를 점검하고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위반업소 2개소(외국인 전용 유흥시설)를 적발했다.
이들 외국인 전용 유흥시설은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들 적발업소에 대해 과태료 150만원과 운영중단 10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특별방역 대팩 설명하는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사진=대구시] 2021.09.2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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