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지인·가족 간 접촉,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감염자 등 5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 5명(강릉 1136번~1340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 외국인 근로자인 강릉 1136번 환자는경기 평택 3566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3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20대인 강릉 1137번, 같은 20대인 외국인 근로자 강릉 1139번, 60대인 강릉 1140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가 진행중이다.
강릉 1138번 환자는 30대로 전날 확진된 가족 관계인 강릉 1133번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가족 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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