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2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462만5000회분이 이날 낮 12시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백신은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6600만회분의 일부로, 매주 정해진 물량이 차례대로 들어오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올해 상반기 총 700만2000회분, 7·8월에 총 1408만3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왔다. 이번 도착분을 포함하면 9월에는 1593만3000회분이 공급됐다.
정부가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5종으로 총 1억9490만회분이다.
heyj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