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추석 당일인 오는 21일 영동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보름달 관측이 가능하지만 영서지방은 다음날까지 비가 예보돼 보름달 관측이 불가능하다.

19일 기상청은 영동지역은 비가 21일 오전까지만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영서지역은 22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영동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서지역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2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진 뒤 23일에는 다시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 연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낮게는 15~16도, 높은 곳은 2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태양의 일사 효과로 25~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당일인 21일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어 보름달 관측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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