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경찰이 현직 간부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장성군청을 15일 압수수색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장성군청 민원부서와 면사무소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5급 공무원 A씨와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장성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7.28 kh10890@newspim.com |
A씨는 직무를 통해 알게 된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개발 예정 부지 주변을 본인 또는 친인척 명의로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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