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프 드 프랑스, 64명 선수 토너먼트 치러
첫 공식 세계 대회, 오는 25일부터 24시간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프랑스 지역 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Coupe de France)'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쿠프 드 프랑스'는 프랑스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로 지난 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
한국 시간 기준 지난 11일에 진행된 본·결선 대회에서는 총 64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사진 제공 = 컴투스] |
64강부터 결승에 이르는 치열한 경합 끝에 'MonkeyDLuffy'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달 개최한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다운'에서 3위를 기록한 선수다.
백년전쟁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최근 세계 대회는 물론 다양한 지역 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e스포츠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지난 달 중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친선 대회 '엘리트컵S1'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대만 지역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치꺼컵' 결승전을 개최했다.
오는 11월에는 첫 공식 세계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Lost Centuria World Championship 2021)'을 개최한다. 예선전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11월 7일 치러지는 본·결선은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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