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인구유출·경제쇠퇴 봉착...재성장 발판 마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비전2030 정책네트워크 창립세미나 개최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인구 유출과 대학 붕괴, 경제 쇠퇴로 위기에 봉착한 대전시가 재성장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전비전2030 정책네트워크는 14일 오전 오페라웨딩 세이지홀에서 '지방의 위기, 대전은 준비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창기 대전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충남도립대 교수)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에서부터 1990년대 정부대전청사 입주까지 '성장의 대전'은 이후 국책사업 유치에 실패하면서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비전2030 정책네트워크 창립세미나 토론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9.14 memory4444444@newspim.com

이 교수는 대전은 인구유출과 대학붕괴, 경제쇠퇴로 인해 위기에 봉착했다고 했다.

이 교수는 대전 발전을 저해하는 대전 패싱(passing) 사례로 '대전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증설관련 갈등', '방사광가속기산업 유치 실패', '정치(행정)력 약화와 시민역량 한계'를 꼽았다.

특히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을 놓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여의 시간을 허비했고 2011년 관저지역 대기업 명품매장 유치에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통해 대전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지역 대학 붕괴와 관련, 토론자로 나선 김성용 한남대 학생복지처장은 "사립대가 13년간 인건비를 동결했다"며 "개선책으로 정부가 혁신사업비를 늘려서 대학이 연구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지난해 혁신지역인재균등 혁신도시 취업의 길을 열었듯이 지역에서는 기업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학생들에겐 취업의 길이 열리도록 상생할 수 있는 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은 대전 행정이 수동적이고 공무원들도 주어진 일만 하고 새로운 것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행정지도가들이) 이전에 해오던 행정을 계속 반복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 "다른 지역이 하는 것을 대전은 따라가고 있다"며 "먼저 치고 나가도 모자랄 판에 다른 지역이 하지 않으면 안하는 대전을 지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도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 비판을 해야 하는데 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행동방식은 30년 전부터 해오던 것을 계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대전비전2030 정책네트워크 창립세미나 토론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9.14 memory4444444@newspim.com

정치행정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장종태 청장(대전 구청장 협의회장)은 "솔직한 제 고백을 한다고 하면 저는 사실 제한적인 리더십을 가진 기초단체장"이라며 "행정가로서 정치가로 당면한 문제로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전의 도시경쟁력 회복이 무엇보다 급선무다. 제대로 된 특성에 따라 로드맵을 가지고 있었느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 행정책임자의 거시적 통찰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나도 이 문제에 대해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장 청장은 "대전의 경쟁력을 높이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대전의 (현재) 인구 정책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며 "인구정책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으로 설정하겠다"고 강조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