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남해군은 10일 오후 남해국민체육센터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예타 통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4일 '남해~여수 해저터널(6824억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1656억 원)'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창선 구간 확장 공사는 모두 합쳐 1조원에 육박하는 사업인데다, 그동안 번번이 경제성 부족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정부의 예타 통과 38개 사업 중, 단일 사업으로는 규모가 제일 큰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경남 지역 예타 통과 6개 사업 중 역시 사업 규모가 제일 큰 국도 3호선 확장 공사가 모두 남해에서 이루어지게 됐다"며 "는 남해군민들의 힘이 이끌어낸 역사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하영제 국회의원은 "살아오면서 오늘 같은 날이 또 오겠나 싶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상상을 해야 하고,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이제 새로운 관점에서 군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의회는 군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집행부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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