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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 '르쌍쉐', 전기차 전환 전략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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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 차량도 배터리 리콜·본사 매각 등으로 불투명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외국계 완성차업체 3사인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이 판매 부진에 빠진 가운데 3사의 전동화 전략 역시 차질을 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와 쌍용차, 한국지엠은 지난달 부진한 내수 판매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르노삼성차가 전년 동기 대비 24.6% 줄어든 4604대, 쌍용차가 28.4% 감소한 4861대 판매됐다. 한국지엠 역시 19.5% 줄어든 4745대 판매에 그쳤다.

[사진=한국지엠]

이는 8월 여름휴가철과 반도체 수급난이 겹쳐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휴가철이 끝나고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될 경우 내수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 3사가 국내외 완성차업계의 흐름인 전동화 전략에서도 뒤처지고 있다는 점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수입차에서는 테슬라를 필두로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등이 적극적인 전동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이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와 EV6를 출시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지난 8월까지 아이오닉5는 1만2482대가 팔렸고 7월에 출시된 EV6도 1910대가 판매됐다.

반면 르노삼성차는 르노 브랜드의 조에(ZOE)와 트위지를 제외하고는 국내에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 트위지가 초소형 전기차로 월간 판매량이 10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조에 한 모델만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조에의 판매량 역시 월간 100대 수준으로 지난 8월까지 636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는 중국의 자동차 업체 지리와 볼보의 합작사인 링크앤코와 친환경차 공동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초기 단계로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링크앤코와 친환경차 공동개발은 초기 단계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며 "르노 본사에서 새로운 경영전략인 르놀루션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서는 당장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사전 예약부터 인도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자 했던 전기차 신차 볼트EV와 볼트EUV가 배터리 문제로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당초 이달 중으로 예정됐던 차량 인도 시기도 불분명해졌다.

이에 한국지엠은 두 종의 전기차 출시의 신차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데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제조사인 LG와 솔루션을 찾고 있는 단계"라며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역시 연내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다만 코란도 이모션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이 아닌 문제로 1회 충전 시 300km 초반대의 주행할 수 있다. 이에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타 회사의 전기차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을지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쌍용차 매각 문제로 출시 일정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는 10월 유럽에 코란도 이모션을 선보인 뒤 국내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사진= 쌍용차]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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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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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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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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