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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좁아진 취업문"..5대그룹 중 삼성·SK만 하반기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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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롯데, 공채 폐지하고 상시채용
SK, 내년부터 수시채용…공채는 삼성만 남아
고용 한파, 대기업 10곳 중 7곳 "계획 없어"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주요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시작됐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5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가운데 삼성과 SK에서만 공개 채용(공채)을 진행한다. 현대차와 LG, 롯데는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최근 대기업들은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공채 방식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뽑아 배치하는 수시채용을 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취업문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5대 그룹 하반기 채용 일정]

◆SK '마지막 공채'...현대차·LG·롯데 '상시채용'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하반기 공채에 대부분 계열사가 참여한다. 참여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으로, 3급(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13일까지다. 필기시험은 10월~11월, 면접은 11월~12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는 상반기처럼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삼성은 상반기 공채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우려로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대체한 바 있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24일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채를 통해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공채 외에도 여러 방법을 통해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은 SK바이오팜, SK C&C, SK이노베이션, SK E&S 등에서 '마지막 공채' 신청을 받고 있다. SK는 내년부터 계열사별로 필요한 인력을 따로 채용한다. 하반기 신입 공채 신청 기간은 8일까지다.

SK는 수시 채용 전환을 준비 중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지난 2월과 6월, 그리고 지난 달에 신입 사원들을 채용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공채를 폐지했다. 부서별로 인력이 필요하다면 따로 충원하는 식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부터 연구개발(R&D), 정보기술(IT)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하반기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LG그룹 역시 지난해부터 공채를 없애고 연중 상시채용 체제를 선택했다.

LG 계열사들은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신입 사원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LG는 지난 7월부터 첨단소재사업본부 등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으로 현재 LG화학, LG유플러스, LG에너지솔루션 등에서 신입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공채를 종료했다. 롯데는 하반기 상시채용 공고를 게재했고 롯데마트, 롯데정보통신, 롯데호텔, 롯데렌탈, 롯데정밀화학 등에서 지원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얼어붙은 고용시장…대기업 10곳 중 7곳 "채용 계획 없다"

전반적인 하반기 채용시장 분위기는 이전보다 위축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채용 추세가 공채에서 상시로 전환되는 상황인 데다가 대부분 기업들이 신규 채용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지난 5일 대기업 67.8%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밝히며 이 중 신규채용 계획 미수립 기업은 54.5%, 신규채용이 '0'인 기업은 13.3%였다고 강조했다.

한경연은 "신규채용 계획이 없거나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기업 비중이 전년 동기(74.2%)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작년에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았던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최근 코로나 4차 대유행의 기세를 감안하면 채용시장의 한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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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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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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