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4일부터 3단계로 내린다고 3일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일일 13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줄었다"며 거리두기를 하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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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9.03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키로 했지만 지난달 30일부터 3단계 최소 기준인 3일 연속으로 일일 13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
사적모임은 시간에 상관없이 4명까지 유지되며 백신접종 인센티브도 적용된다.
완주군도 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같은 날부터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은 갈산리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키로 했다.
완주군은 갈산리 지역을 포함한 이서 혁신도시 전체는 3단계, 나머지 지역은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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