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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하락...반도체·해운 강세

  • 기사입력 : 2021년08월27일 16:50
  • 최종수정 : 2021년08월27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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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 떨어진 2만7651.51엔에서 마감했다. 한 주 동안은 2.3% 올라 5월 이후 석 달 만에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3% 내린 1928.77포인트에서 마쳤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적극적인 발언을 해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나온 가운데 이날 밤 11시(미국 동부시간 27일 오전 10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세는 부재했다. 아프가니스탄 정세 악화 우려도 부담이 됐다.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1%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일본 증권사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주식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 주가 낙폭이 일부 제한됐다"고 말했다.

하락세 속에서도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0.9%, 0.7%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미쓰이상선(10% 상승)과 가와사키기선(7.3% 상승), 닛폰유센(6.1% 상승)을 포함해 해운주가 올랐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경제 전망에 민감한 해운주가 상승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줬다"고 전했다.

중국 주가지수는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 상승한 3522.16포인트, CSI300은 0.5% 오른 4827.04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8% 상승한 1만7209.93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37분 기준 0.1% 떨어진 2만5391.37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8% 오른 1311.84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식시장은 소폭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2% 상승한 5만6064.20포인트, 니프티50은 0.3% 오른 1만6691.35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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