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현역 의원 6명 추가 영입…'부동산' 송석준·'홍보' 안병길

기사입력 : 2021년08월13일 11:11

최종수정 : 2021년08월13일 11:11

북한 인권 지성호·지역 균형 홍석준
경기선대위 김선교·경남선대위 서일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3일 국민캠프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 6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국민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본부장 겸 부동산정책본부장에 송석준 의원, 홍보본부장 안병길 의원, 북한인권특위원장 지성호 의원, 지역균형발전위원장 홍석준 의원, 경기선대위원장 김선교 의원, 경남선대위원장 서일준 의원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전 의원은 공보실장을 맡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국민캠프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던 중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1.08.12 leehs@newspim.com

부동산 정책을 담당할 송석준 의원은 국토해양부 출신으로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을 거쳐 정책위원회 부동산시장정상화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일보 사장 출신인 안병길 의원은 캠프 내 홍보업무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탈북자납북자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지성호 의원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정책화하는데 힘을 쏟는다.

국민캠프는 그동안 부대변인을 자임해왔던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아울러 백승주 전 의원은 안보정책본부장,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은 공명선거추진단장, 허성우 서울미디어대 특임교수는 캠프 운영실장직을 담당한다.

국민캠프는 "이번 인선은 부동산, 북한 인권, 국방 안보, 지역 균형발전 등 현 정부가 실패한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가 영입은 물론, 캠프 내 인재와 지지단체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영입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정책 기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은 15명으로 늘었다.

국민캠프는 앞서 종합상황실 총괄실장 장제원 의원, 조직본부장 이철규 의원,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 윤한홍 의원, 수행실장 이용 의원, 정책총괄본부장 이종배 의원, 경제정책본부장 윤창현 의원, 산업정책본부장 한무경 의원, 공정과상식위원장 정점식 의원, 국민소통위원장 정찬민 의원 등을 영입한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