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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해안 8일 오후부터 태풍 '루핏' 영향 150mm 폭우 예보

  • 기사입력 : 2021년08월07일 23:17
  • 최종수정 : 2021년08월08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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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일 오후 9시 타이완 타이페이 동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일본을 향해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루핏(LUPIT)'의 영향으로 8일 오후부터 경상권 해안과 강원 영동에 강한 동풍이 유입돼 9일까지 150㎜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루핏은 이날 오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우리나라 제주도와 일본 열도를 향해 북동진하고 있다.

현재 루핏의 중심기압은 992hpa, 최대풍속 시속 83Km(초속 23m)이며, 강풍반경은 200Km이다.

제9호 태풍 '루핏'의 예상 진로도[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021.08.07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태풍 루핏이 8일 오후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를 지나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경상권 해안과 강원 영동에 강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9일까지 150㎜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기상청은 7일 오후 10시35분을 기해 8일 낮 동안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또 같은 시각대 제주도 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루핏의 이동경로와 속도, 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 강풍구역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 중국 산터우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루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잔인함'을 뜻한다.

기상청은 '루핏'이 10일 오후 9시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다고 예상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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