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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하락세…하반기 작품으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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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드라마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Y캐슬' '이태원클라쓰' 등을 통해 '드라마 명가'로 떠올랐지만 올해 상반기 내내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영애, 손예진, 수애, 전도연 등을 내세운 작품을 준비하는 만큼 반등 기회를 엿보는 모양새다.

◆ '알고있지만'-'월간 집'…1~2% 유지 중인 JTBC '로맨스'

최근 JTBC 드라마 로맨스 장르를 연달아 선보였다. 먼저 웹툰 원작인 '알고있지만'은 신세대 스타 송강과 한소희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품 역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만큼 두 주인공의 케미에 기대가 컸지만 시작부터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인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월간집' 포스터 [사진=JTBC] 2021.08.02 alice09@newspim.com

방송 초반에는 19세 이상 관람가를 일부 적용하며 현실적인 청춘의 연애를 그리려고 헀지만 느린 속도감으로 2.2%(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시작한 시청률 2회때 1.3%하락한 후 1%대를 유지 중이다.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월간 집'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정소민과 김지석을 필두로 내세우며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을 전면에 내세워 공감대를 샀지만 중간중간 흥미를 끌만한 큰 에피소드가 없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으로 꼽혔다.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는 '빌런'이 없는 착한 드라마이다보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실패했다. 3.2%의 시청률로 시작한 '월간 집'은 2회때 2.3%의 시청률로 하락한 뒤 계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 '인간실격'-'구경이'-'공작도시'…하반기 작품에 거는 기대

JTBC는 '알고 있지만'과 '월간 집' 외에도 상반기에 10주년 특별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쓰(the myth)'에 큰 힘을 쏟았지만 허술한 컴퓨터 그래픽과 복잡한 스토리 전개로 첫 방송 대비 1.2%P 하락한 4.4%로 아쉽게 퇴장했다.

이처럼 상반기에 힘을 못 쓴 JTBC가 하반기 작품으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하반기에 가장 먼저 방송되는 것은 전도연과 류준열이 출연하는 '인간실격'이다. 이 작품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반기 중 가장 빨리 방송하는 전도연·류준열 주연의 '인간실격'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2021.08.02 alice09@newspim.com

전도연과 류준열은 2016년 각각 tvN '굿 와이프'와 MBC '운빨로맨스'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영애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그간 사극을 통해 단아한 모습을 선보였다면, 이번 '구경이'에서는 게임과 술이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서관으로 분해 변신을 꾀한다. '구경이'는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인 만큼 이영애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흥행 보증수표' 손예진도 JTBC 드라마 대열에 합류했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고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JTBC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많은 장르 중에서도 과열된 로맨스 대열에 JTBC가 뛰어들어 참패를 겪은 것 같다. 최근 로맨스 장르 드라마가 모두 저조한 시청률을 겪었는데 JTBC도 피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코믹, 휴먼 멜로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충분한 반등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또 톱 여배우들을 내세운 만큼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든다면 '드라마 명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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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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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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