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전경훈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이 낙상사고와 욕창 없는 병원 만들기에 나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9일 낙상·욕창 제로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환자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낙상을 불의의 사고가 아닌 예측·예방이 가능한 문제로 보고 낙상 사고의 원인 분석과 낙상주의 환자 정보 공유, 낙상 예방교육 강화, 시설·환경개선 등의 조치를 통해 낙상 제로화에 나선다.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들이 '낙상·욕창 제로화'를 다짐하고 있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2021.07.29 kh10890@newspim.com |
또 피부 괴사를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욕창 예방을 위해 체위변경과 병실환기를 시스템화해 '욕창 발생 제로 병원'에도 도전한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낙상·욕창 예방은 의료진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환자안전의 지표"라며 "간호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두가 염원하는 낙상·욕창 제로화라는 크나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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