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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재부 차관 "美 FOMC 영향 제한적…리스크 관리 만전"

"최근 늘어나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 철저히 관리"

  •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09:26
  •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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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시장예상에 부합하면서 국내시장에 대한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지난밤 FOMC에서 미 연방준비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제로수준(0~0.25%)으로 유지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월 1200억 달러 이상으로 동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산매입 변경 시점, 속도와 구성 등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언급했다"며 "다만 테이퍼링 시기는 향후 경제지표 전개에 달려있으며 사전에 충분한 가이던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1.07.23 jsh@newspim.com

이 차관은 "미 연준은 테이퍼링을 준비하면서도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등 시장이 예상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도 주가와 금리가 대체로 보합 흐름을 보이는 등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는 앞으로도 델타바이러스 확산 동향과 국내외 경제 영향, 주요 통화당국의 움직임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위기 대응과정에서 누적된 금융불균형이 또다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각 금융기관이 제출한 운영계획을 강도 높게 점검하고 필요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늘어나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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