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의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우표 700세트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 세트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12건의 국보(무령왕 금제 관식, 무령왕릉 석수 등)와 무령왕릉 외부 모습 그리고 '무령왕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앰블럼으로 구성됐다.
무령왕릉의 발굴 50주년 기념 우표 세트 [사진=공주시] 2021.07.27 kohhun@newspim.com |
기념우표는 공주석장리박물관 내 체험관에서 개인당 최대 20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무령왕 동상 건립, 세계유산 축전 등 무령왕의 해 기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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