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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재개방 랠리▶인플레 공포▶성장 피크' 뉴욕증시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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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4일 오전 04시4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본격화된 이후 지난 8개월 사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3가지 기류 변화를 거치고 있고, 지난달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기점으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팬데믹 이후 주식시장의 V자 반등은 지난해 3월을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최근까지 주요 지수가 고점을 높였지만 이와 별도로 내부적인 기류 변화가 전개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3가지 국면을 근거로 볼 때 백신 공급과 부양책에 기댄 공격적인 베팅에서 발을 빼고 방어적인 태세를 갖춰야 할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23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11월 백신 공급 이후 금융시장 전반의 흐름이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고 주장했다.

먼저,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주식부터 신용시장까지 가파른 랠리를 연출한 것이 첫 번째 단계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뒤 바이든 행정부의 이른바 슈퍼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고조된 한편 백신 효과에 관한 긍정적인 소식이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킨 시기다.

뉴욕증시는 지난해 3월 바닥을 찍고 이미 강한 상승 반전을 이뤘지만 정치권의 굵직한 변수와 백신 기대감이 올해 초까지 지속되며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중심으로 한 뉴욕의 금융가 [사진=블룸버그]

주가가 강세 흐름을 지속한 한편 신용시장 역시 훈풍이 두드러졌고, 장기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일드커브는 뚜렷한 스티프닝을 연출했다.

아울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안전자산의 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냈고,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는 방어주의 상대적인 부진과 경기민감주의 모멘텀이 엇갈렸다.

지난 2월 인플레이션 공포가 고조되면서 금융시장에 한 차례 변화의 기류가 전개됐다. 2월16일 발표된 미국 소매 판매 지표가 호조를 이루자 경제 개방에 따른 보복 소비가 본격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강타한 것.

그 결과 구리부터 목재, 유가까지 원자재 시장 전반에 걸쳐 상승 열기가 크게 확산됐고, 가파른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번지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국채 수익률이 크게 뛰었다.

3월 말 미국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79%까지 치솟으면서 주식시장은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 압박에 시달렸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은 기업의 미래 이익 및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를 떨어뜨리고,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을 부추기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악재로 분류된다.

이른바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을 필두로 대형 기술주가 하락 압박에 시달린 한편 가치주와 경기민감주, 소형주 섹터가 상승 랠리를 펼치며 뉴욕증시를 주도했다.

이어 또 한 차례 국면 변화는 지난달 16일을 기점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2023년 두 차례의 금리인상을 예고하며 이른바 '매파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금융시장의 기류 변화를 일으켰다는 얘기다.

연준 이외에 팬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 회복을 보였던 중국 경제의 둔화 조짐도 금융시장의 변곡점으로 작용했다.

경제 성장과 부양책, 여기에 기업 이익까지 세 가지 동력이 정점을 맞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가파르게 하락했고, 주식과 상품시장의 랠리도 꺾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금융시장이 세 번째 국면에 접어들었고, 달러화의 반등과 뉴욕증시의 방어주 강세가 이를 반영하는 단면이라고 전했다.

세 가지 '피크'를 근간으로 한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이후 방어주 및 안전자산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아울러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과 유럽의 방어주와 백신 공급이 일보 뒤쳐진 신흥국과 일본의 경기 민감주 및 경제 개방 테마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강조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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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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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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