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世界遗产大会批日本未履行强征劳工遗址申遗承诺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08:20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08:20

联合国教科文组织(UNESCO)强烈批评日本政府2016年强行将象征日本帝国主义强征劳工的端岛申遗过程中未履行充分告知强征韩籍劳工历史的承诺。

资料图。【图片=科学技术信息通信部提供】

联合国教科文组织世界遗产委员会22日线上举行"第44届世界遗产大会"全体会议并通过决议,对日本未能诚实履行宣传端岛等明治工业革命遗址时充分告知强征韩籍劳工历史的承诺深表遗憾。

决议敦促日本政府以联合国调查团的报告内容诚实履行要求。调查团曾于上月7-9日考察介绍明治时期工业遗址的东京"产业遗产信息中心"后编制报告,报告要求日方如实介绍韩籍劳工曾被强制劳役的事实以及日本政府有关强征劳工的政策,还建议日方采取悼念牺牲者的措施。

韩国外交部表示,韩方将"听其言,观其行",敦促日方尽快落实委员会决定。

本月13日,联合国教科文组织世界遗产委员会官网公开了对日本近代产业设施的决定文,指出日本军舰岛相关展览歪曲了强征韩籍劳工的历史。

另外,端岛位于日本长崎县,因形状酷似一艘航行的军舰,又称"军舰岛"。军舰岛是当年日本法西斯强征朝鲜半岛、中国劳工的历史见证。

19世纪末,日本军工企业三菱公司买下此岛开发。二战期间,日军掳掠几万亚洲平民充当劳工,其中有数千名朝鲜及中国平民被送至军舰岛进行强迫劳动。劳工们遭到了非人道虐待,每天忍饥挨饿的情况下,还须在皮鞭和刺刀的强逼下进行繁重劳动。截至二战结束,统计有多达1442名韩国劳工被折磨而死,另有700多名中国劳工致死。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