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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반사회주의 세부 조항 선포..."혁명가요 가사 왜곡하면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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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없는 결혼식, 고리대금도 처벌 대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당국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서 규정한 반사회주의 행위 세부조항을 선포하고 처벌 수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현지 간부소식통은 "이달 초 중앙당 선전선동부에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근거한 세부 처벌조항을 만들어 내려보냈다"면서 "세부 처벌조항은 최고지도자의 비준에 따라 진행되는 만큼 적발될 시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인공기와 철조망.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소식통은 "중앙에서는 인민들 속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여러가지 비사회주의현상을 없애는데 중점을 둘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행위, 혁명가요 가사를 왜곡하는 행위, 한복을 입지 않고 결혼식을 올리는 일, 높은 이자로 돈이나 식량을 빌려주고 갚지 못하면 집이나 재산을 빼앗는 현상 등이 반사회주의적 행위로 규정됐다.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원하는 곳까지 사람을 태워다 주고 돈벌이를 하는 현상, 협동농장의 영농 설비와 기재, 자재를 훔치거나 파괴하여 농사에 지장을 주는 현상 등도 처벌 대상에 포함됐다.

소식통은 또 "세부 처벌조항들을 보면 과거 당국에서 묵인해주었거나 신경을 쓰지 않던 사소한 문제들도 처벌 대상에 포함시켰다"면서 "주민들은 무척 긴장하는 분위기"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주민소식통은 "이번 세부 처벌조항 선포로 국경지역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커다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가장 엄중하게 다뤄야 할 중범죄로 불법 중국 손전화로 외부와 연계하는 행위를 반당, 반국가행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심각한 생활고를 겪는 탈북자 가족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이나 남조선에 나가있는 가족과 연계를 해야 그나마 송금이라도 받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전화브로커들이 점차 자취를 감추며 전화통화는 물론 문자로 소통하는 것도 위험부담이 커 탈북자 가족들의 생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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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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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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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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