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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송 '언박Sing'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13:45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13:45

음원 배포 기념 이벤트…애플워치·애어팟 프로 등 제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이 택배 언박싱의 설렘과 즐거움을 노래한 국민 택배송 '언박싱(Sing)' 음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CJ대한통운 유튜브 예능채널 '택배와따'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이 채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언박Sing'은 택배를 열 때의 감정을 담은 상큼 발랄한 어쿠스틱풍 노래다. "설렘을 열어봐요"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함께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 등 기다리던 택배를 받고 열어볼 때의 설렘과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함께 담았다.

'언박Sing-설렘을 열어봐요' 뮤직비디오 이미지 [사진=CJ대한통운'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택배를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택배박스 시점으로 담았다. 택배를 기다리며 설레고, 택배를 받고 기뻐하고, 택배를 뜯으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통해 택배 서비스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한다. 뮤직비디오에는 CJ대한통운 명예 택배기사로 임명된 국민 강아지 '경태'도 특별 출연했다.

CJ대한통운은 음원 무료 배포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음원을 활용한 영상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영상의 형식과 내용은 제한이 없다.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안무를 하거나 택배를 개봉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언박Sing' 노래를 활용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CJ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언박Sing'은 택배가 일상에서 더하는 가치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택배가 전하는 설렘과 기쁨, 행복 등의 감정을 담은 노래를 통해 고객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택배 이미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의 예능 유튜브 채널인 '택배와따'는 2019년 개설 이후 '다둥이 아빠 택배기사'(100만회)를 시작으로 택배를 비롯한 물류산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웹예능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택슐랭가이드' '네멋대로해라' '택배인턴 배송희' 등 다양한 기획과 출연진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기도 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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