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이재명 44.7% vs 윤석열 36.7%...李, 양자대결서 오차범위 밖 앞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 집계 결과 공개
이재명, 60·70대 제외 전 연령대서 앞서
서울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지지율 우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윤 전 총장이 잠행을 끝내고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윤석열 X파일'과 장모의 법정구속 등 악재가 쏟아지며 이 지사가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경기지사(좌),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스핌DB]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7월 2일 사흘간 실시한 4일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44.7%의 지지를 얻었다.

윤 전 총장은 36.7%의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가 8%p 앞섰다. '기타'는 0.4%, '없다'는 13.7%, '모름·무응답'은 4.4%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 지사의 지지율이 높았다. 남성 응답자의 48.2%가 이 지사를 지지했고, 윤 전 총장은 39.7%다. 여성의 41.4%가 이 지사를, 33.8%가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0대, 30대, 40대, 50대까지 모두 이 지사가 앞섰다. 윤 전 총장은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 응답자 41.9%가 이 지사를, 43.1%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인천·경기에서는 이 지사 47.1%, 윤 전 총장 32.3%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이 지사 45.5%, 윤 전 총장 32.2%다. 광주·전라에서는 이 지사 65.8%, 윤 전 총장 12.5%다.

대구·경북에서는 이 지사 28.4%, 윤 전 총장 55.8%,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 지사 43.0%, 윤 전 총장 42.5%다. 강원·제주는 이 지사 33.2%, 윤 전 총장 44.0%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리서치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