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이재명 "조국 수사 檢 권력 남용했지만…공직자, 털려도 먼지 안나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윤석열 장모 실형선고엔 '사필귀정'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족 수사에 대해 "기본적으로 검찰권을 불공정하게 행사, 선택적 정의를 행사한 윤석열 검찰의 문제가 있다"고 봤다.

다만 조 전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선 "공직자는 털려도 먼지가 안 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조 전 장관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참배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1.07.01 photo@newspim.com

이 지사는 "권한은 정말 중립적이고 냉철해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검찰, 특히 특수부는 제가 아는 바로 없는 죄도 필요하면 만들고, 있는 죄는 덮어주면서 검찰권력을 남용한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정의라는 것은 선택적이어선 안 된다"며 "선택적 정의는 방치된 부정의보다 더 나쁘다. 그게 불평등이다. 검찰권력도 철저히 공정해야 한다. 균형이 맞아야 사회적 타당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가 정도를 지켰냐고 한다면,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지나쳤다"며 "그 과정에서 불법적인 피해 사실 공표, 수사 과정에서의 마녀 사냥이 있었다"고 했다.

다만 "이런 측면은 있다. 저도 수없이 털려봤고, 지금도 털리고 있다"며 "저는 인생에서 최소한 공직에 있어선 먼지 하나 남기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렇기에 수없이 수사와 감사를 당하면서도 살아있는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선고를 받은 데 대해선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개인이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특별예방효과를 거두면 좋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정부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했냐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부의 일원이라 공과를 나눠야 하고, 과도 저의 책임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는 사실 마음만 먹고 정확한 정책과 강력한 의지, 신뢰만 있으면 안정화하고, 집값을 적정 규모 낮출 수 있다"며 "시장이라는 것은 공급과 수요로 결정되는데 정상적 공급과 정상적 수요로 결정된 가격은 존중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정 위치, 특정 전망의 어떤 집을 반드시 사야겠다고 하면, 살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이것을 억지로 누를 필요는 없고 필요한 세금만 보과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문제는 수요와 공급 왜곡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지사는 "취득과 보유, 양도 단계에서 불로소득이 불가능하도록 세금을 강화해야 한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실제 거주용 주택과 실제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부담이 늘어선 안된다. 이 부분은 조세나 금융혜택이나 이런 데서 이익을 줘야 한다"고 했다.

독도 표기문제와 관련한 일본 도쿄올림픽 보이콧 의사에 대해선 "보이콧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독도를 실효지배하니 표기를 하더라도 국제사회가 말릴 수 없지만, IOC와 일본의 요청으로 표기를 빼줬다. 그런데 침략을 주장하는 일본이 자기 영토로 표시해놓았는데 이는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에 참여하는 것도 큰 의의가 있지만 우리는 실효지배를 해도 양보했는데 일본은 침략주장을 스포츠 행사를 통해서 관철한다면 이를 용인해선 안 된다"며 "부담이 있더라도 역사적 기록을 남길 겸 보이콧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 미래도 있으니 국가 단위에서 참여하지 않는 방식도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부선 논란에 대해선 "그 분 얘기는 이 정도 하면 됐다. 얼마나 더 증명을 해야하냐"고 일축했다. 이 지사는 "그 정도로 해달라. 판단은 국민들이 해주면 된다"며 즉답을 피했다.

대선경선기획단의 김경률 회계사 면접관 섭외 번복 논란에 대해선 "당이 정하는대로 하는게 좋다"고 했다.

그는 "김경률 면접관이 혼자 면접을 본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여러 면접관 중 한명이라고 한다면 괜찮다"며 "그 이후 (섭외 결정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그것 역시 괜찮다"고 했다.

그는 "당내 반발이 심한데 굳이 (섭외) 할 필요가 있나. 대안은 많다"라며 "지나치게 예민해지면 국민들이 볼 때 여유가 없어보이고, 대승적으로 대범하게 받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