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교도소를 현 부지 뒤쪽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주교도소가 이전될 평화동3가 작지마을 일원의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오는 2022년 6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는 지난 2015년 3월 20일 교도소 이전을 평화동3가 산28-1번지 일원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법무부와 주민 간 거주민의 이주대책 협의가 장기화되다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권고와 이주민들의 협조로 이주 및 생계대책이 수립되면서 보상 절차가 가능해졌다.
교도소 이전사업 시행자는 법무부이지만 이전부지 보상과 이주 및 생계대책 지원은 전주시가 맡았다.
보상 대상은 평화동3가 작지마을 일원의 편입토지 17만1552㎡와 수목·주택 등 지장물 122건이다. 보상비는 총 406억원 규모다.
시는 이주 및 생계대책으로 20가구 중 이주대책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에 각각 140평 규모의 택지를 조성원가의 15% 수준으로 공급한다.
또 3000평 규모의 생계대책 용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공동 수익사업 시설도 지원한다.
시는 전주교도소 이전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3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보상협의를 통지했다.
내년 6월까지 이전부지 보상과 이주단지 조성을 마치고 내년 말까지 주민들의 이주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교도소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국비 1500억 원이 투입돼 현 교도소 부지보다 8만4543㎡이 늘어난 19만5000㎡ 부지에 수용인원 1500명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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