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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1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6월21일 08:02

최종수정 : 2021년06월21일 08:02

윤석열 첫 공식 대변인, 열흘만에 전격 사퇴
여의도 정가 흔드는 '윤석열 X파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은 내년 대선 이슈가 가장 화제입니다. 특히 야권은 거론되는 유력 주자들이 국민의힘 밖에 있는 상황이어서 대선 방정식이 더 복잡합니다.

가장 주목받는 주자는 역시 윤석열 전 감찰총장이겠죠. 야권 1위, 전체 1~2위권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대변인단을 구성하고 이르면 27일 정계 진출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호사다마일까요. 출마 선언 일주일을 앞두고 안팎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대변인으로 첫 공식 임명됐던 이동훈 대변인이 임명 열흘 만에 돌연 사퇴했습니다. '일신상의 이유'라는 다소 불분명한 이유를 사퇴 사유로 알리며 정가에서는 윤 전 총장과의 불화설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윤 전 총장이 서초동 법조계와 스타일이 다른 여의도 정가 스타일에 적응하지 않고 법조 스타일을 고수하며 이어온 '전언 정치'의 폐해와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또한 여권에서 제기한 '윤석열 X파일'을 야권 인사가 인용하며 '윤석열 불가론'이 오히려 야권 쪽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등판이 가시화되며 스스로를 "꿩 잡는 매"로 묘사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오는 2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dlsgur9757@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한미·한미일·한일, 오늘 북핵수색대표 협의…대북메시지 주목/ 뉴스핌
한·미·일 3국의 북핵 외교를 총괄하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1일 서울에서 만나 한·미, 한·미·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정의용, 오늘부터 '베트남·싱가포르·인니' 3개국 순방/ 파이낸셜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늘(21일)부터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 3개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정 장관 취임 후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첫 대면 외교 일정으로 외교장관 회담, 고위급 인사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 지지율 39.7% 역대최고… 文대통령도 40%대 눈앞/ 조선일보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한 39.7%로 출범 뒤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는 0.6%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오른 29.4%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3.5%로 각각 집계됐다.

대통령순방 암호명·1호기 내부 개인 페북에 공개한 탁현민/ 국민일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 암호명과 공군 1호기 내부의 문 대통령 회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외교 관련 정보가 청와대 공식 발표가 아닌, 참모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알려지면서 탁 비서관이 대통령 순방 홍보를 위해 국가 기밀을 함부로 노출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북한, 5개월 만에 김일성대 총장 김승찬으로 교체/ 연합뉴스
북한이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을 5개월 만에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5∼18일 개최된 노동당 전원회의 소식을 전하며 "김승찬 동지를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보도했다. TV는 이 인사에 대해 "국가기관의 간부를 해임 및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선 출마 선언 1주일 앞…흔들리는 윤석열/경향신문
대선 출마 선언 1주일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이 데뷔 전부터 안팎의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이 임명 열흘 만에 돌연 사퇴하면서 불협화음이 새어 나왔고, 여권에서 제기한 '윤석열 X파일'을 야권 인사가 인용, '윤석열 불가론'을 제기하면서다. 특히 이 전 대변인의 사퇴 과정은 윤 전 총장이 고수해온 '전언 정치'의 폐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與 부동산세 이어 '경선 일정' 대치 격화... 22일 의총서 추가 논의한다/한국일보
부동산 세제 완화를 두고 한숨을 돌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또다시 시험대에 섰다.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놓고 현행대로 '대선 180일 전 선출'을 주장하는 '유지파'와 경선 흥행을 강조하는 '연기파'의 입장이 거칠게 대립하면서다. 당헌·당규에 대한 해석마저 저마다 다른 데다, 그간 경선 일정에 대한 의견 수렴에 소극적이던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겹쳐 경선 일정이 정해지더라도 후유증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 22일 의총서 대선 경선연기 찬반토론...경선기획단장에 강훈식 내정/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의원총회을 열고 차기 대선후보 경선 연기여부를 논의한다. 의총에서 소속 의원들 의견을 수렴한 뒤 최고위원회를 다시 열어 최종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尹 대항마' 추미애, 23일 대선출마 선언… 임종석도 들썩/서울신문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를 자임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3일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연다. 추 전 장관은 20일 페이스북에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野 "윤석열 X파일 공개하라" 與 "파일 있다고 한 적 없다"/조선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X파일'을 두고 여야는 20일 공방을 벌였다. 야권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윤 전 총장 사건에 대한 파일을 차곡차곡 정리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서 논란이 시작됐다며 파일의 공개와 해명을 요구했다. 윤 전 총장 측은 "거리낄 게 없다"며 전형적 정치 공작으로 규정했다.

"우리도 있다"… 최재형·유승민·김동연 '기지개'/국민일보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위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워밍업이 길어지는 사이 다른 야권 잠룡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대선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야권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0일 대구에서 지지 모임을 발족했다. 같은 날 김동연 전 부총리는 공개 봉사활동에 나섰다.

[단독]'아들 둘 입양' 최재형,이르면 이달중 사퇴후 대선출마/중앙일보
최재형 감사원장이 이르면 이달 안에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최 원장과 가까운 인사가 20일 밝혔다. 최 원장은 당초 7~8월 사퇴설이 나돌았으나 출마시계가 더 앞당겨진 것이다. 최 원장의 한 측근에 따르면 최 원장은 지난 18일 국회 법사위에 참석한 뒤 주말 사이에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 사퇴 시점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

[금주의 정치권] 여야, 대정부질문서 코로나 백신·추경 놓고 격돌 예고/뉴스핌
국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연다. 여야는 검찰개혁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탈원전 정책, 코로나19 백신 수급,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놓고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순방 결과를 공유하고, 검찰개혁 의제와 부동산 세제 개편안, 추경 등 경제 현안에 대해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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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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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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