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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공군 15비 부대원 사무실 압수수색…여군 부사관 피해사실 유출 혐의

전출 온 성추행 피해자에 "네가 왜 왔는지 안다" 발언

  •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4:05
  •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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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부가 17일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국방부는 이날 "성추행 피해 여군부사관의 피해사실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15비 부대원들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7일 오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모 중사의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조문을 하고있다. 이 중사는 지난 3월 선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뒤 두 달여 만인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2021.06.07 pangbin@newspim.com

피해자 이 모 중사는 원래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다 3월 2일 성추행을 당한 뒤, 5월 18일 15비로 전속이 됐다.

그러나 이 중사는 15비로 온 지 나흘 만인 지난달 22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에 따르면 이 중사는 15비에서 "네가 왜 왔는지 안다"라는 말을 듣는 등 2차 가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15비 부대원 7명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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