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수용자 1명 확진돼 전담병원 입원
접촉자 포함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수원구치소에서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를 포함한 직원 및 수용자 25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17일 "수원구치소 확진 수용자와 접촉한 인원을 포함한 직원 23명과 수용자 229명이 유전자(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
| [수원=뉴스핌] 최상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 모습. 2020.07.31 kilroy023@newspim.com |
앞서 수원구치소에서는 지난 15일 입소한 수용자 1명이 다음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수용자는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해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조치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원구치소 수용자 1명이 확진 후 출소하면서 교정시설 내 확진 격리자는 현재 0명이다.
법무부는 현재 전국 교정시설 직원 및 75세 이상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내달 초 2차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입입소절차를 엄격히 관리·운영해 신입자에 의한 코로나19 유입이 시설 내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기차단 시스템 작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