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백운고등학교 앞 도심지 구간의 PE차선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해 조성을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본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또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던 도심지로서, 주변 아파트 진입 시 앞차가 정차하면 중앙선을 넘어 충돌사고와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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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지 구간의 PE차선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한 모습 [사진=광양시] 2021.06.16 wh7112@newspim.com |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 경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고려해 총사업비 2억 4700만 원을 들여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 2월 착공해 길이 950m, 폭 1.3m의 중앙분리대에 조경수 1만7667주, 무단횡단 방지 표지판 20개 등을 6월에 조성 완료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도심지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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