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SKT 2.0] 박정호 대표 "신설회사 기업가치, 2025년까지 3배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관투자자들에 기업분할 후 성장전략·비전 밝혀
26조원 규모 신설회사, 2025년엔 75조로 성장 목표

[편집자] SK텔레콤 인적분할이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SKT 2.0 시대'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인공지능(AI) 등 기존사업은 강화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대한민국 ICT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적분할 후 바뀌게 될 SK텔레콤과 SK그룹의 미래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SK텔레콤 인적분할 후 신설되는 SKT신설투자(가칭)회사를 오는 2025년까지 75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올해 추정가치가 26조원임을 감안한다면 4년 안에 3배 가까이 몸집을 키우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인 SK하이닉스와 상호보완 효과를 낼 수 있는 반도체 사업 및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 대체 기술에 투자하는 등 미래형 반도체 성장기회 및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대상 CEO 세미나를 열고 인적분할 후 성장전략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14일 온라인 타운홀 행사에서 이번 인적분할의 취지와 회사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다. [사진=SKT] 2021.04.14 nanana@newspim.com

박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와 포트폴리오 성장으로 연간 30%의 순자산가치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인적분할 후 26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SKT신설투자회사의 순자산가치를 75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제시한 투자포트폴리오는 ▲하이테크(SK하이닉스) ▲빅테크(원스토어, 11번가,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웨이브, 플로) ▲딥테크(나녹스, IDQ, 크래프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하이테크 영역인 반도체 사업을 키우기 위해 반도체 산업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업에서 초기 투자기회를 찾아내고, SK하이닉스와 상호보완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해 미래형 반도체의 성장기회와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년간 최대 5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투자할 계획이다. 재원 확보 방안으로는 자산유동화, 자회사 배당금, 공동투자 및 회사채 발행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박 대표는 "해외 전략적투자자(SI)를 주주로 초청해 보드진(이사회 멤버)에 참여시키는 형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11번가와 제휴를 맺은 아마존, 티맵모빌리티에 5000만달러(한화 약 559억원)를 투자한 우버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진다.

이어 박 대표는 "SKT신설투자회사는 테크, 플랫폼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할 것이므로 SK㈜와의 상호경쟁체제가 형성되진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SKT신설투자회사에는 SK텔레콤의 사업과 투자를 이끌어온 전문경영진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인수, 11번가 분할, 웨이브 출범 등의 성과를 낸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SK하이닉스 인수 및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 투자, 인텔의 낸드사업부 인수를 주도한 노종원 SK하이닉스 CFO, 스탠다드차타드 등에서 사모펀드 경력을 인정받은 허석준 SK텔레콤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 그룹장, 대형 투자은행 근무 및 사업개발 경험이 있는 송재승 SK텔레콤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그룹장등이 SKT신설투자회사를 이끈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이사,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이사,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 등 기업공개(IPO)를 앞둔 주요 자회사들의 대표이사들도 큰 변화없이 유지된다.

IPO 일정은 원스토어(연말~2022년 초)부터 시작해 ADT캡스(2022년), 웨이브·11번가(2023년), 티맵모빌리티(2025년)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