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현안해결 ·공조체계 구축 약속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4일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조병옥 군수와 최용락 군의회 의장, 김기창·이상정 도의원, 군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과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1612억원이다.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사진=음성군] 2021.06.14 baek3413@newspim.com |
확보 대상 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한 126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1조 2000억원 규모다.
군은 이날 ▲일반조정교부금 배분기준 개선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비료관리법 개정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적 살처분 범위 축소와 살처분 비용 국비 지원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추가 반영 ▲삼성 하이패스IC~감곡IC 연결 고속도로 개설 ▲과수화상병 관련 식물방역볍 시행령(손실보상금 부담) 현행 유지 등의 현안사업 9건을 건의했다.
또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유치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충북혁신도시 로데오거리 조성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대소·삼성지소 신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농촌협약) ▲대소·삼성·감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응이 필요한 정부예산확보 사업 29건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이번에 제시한 지역 현안사업들의 조속한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여러 채널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사업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과 철저한 사전절차 이행 등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예산 확보와 같은 주요 현안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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