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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21년06월04일 18:27

최종수정 : 2021년06월04일 18:27

전용면적 73㎡ 등 다양한 구성···총 862가구 대단지
대전 도심융합특구 지정···현관 클린시스템 돋보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중구 도심융화특구에 총 862가구가 들어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가 첫 선을 보인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원에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전체 세대수에서 일반분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71%가 넘어 청약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아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862가구의 대단지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사진=한진중공업] 2021.06.04 gyun507@newspim.com

전체 86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613가구이며,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39㎡ 11가구 △45㎡ 16가구 △59㎡A 92가구 △59㎡B 150가구 △73㎡ 223가구 △84㎡ 121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6일. 계약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입주는 2024년 2월로 예정하고 있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전체 세대수에서 일반분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71%가 넘어 청약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아 소비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선화B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조합사업으로 시행과 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최고 장점이 입지다.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 주거의 탁월함을 고루 갖췄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이 직선거리 500여 미터로 가깝고 서대전 네거리역도 직선거리 800여 미터로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대전역과 서대전역은 물론, 대전IC와 판암IC도 인근에 위치, 광역교통망도 우수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서쪽에 대전 중앙초를 품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면서도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코스트코(대전점), 홈플러스(문화점), NC백화점, 세이백화점은 물론, 중구청, 대전성모병원 등이 가깝고 중앙시장과 중앙로 중심상권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일대가 최근 각종 인프라 개선사업과 대전 도심융합특구의 직접 수혜지역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3월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선화구역은 '창업공간 존'으로 탈바꿈, 판교에 버금가는 첨단산업 특구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사진=한진중공업] 2021.06.04 gyun507@newspim.com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천 복원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를 배치, 서로 이동과 소통이 원활하도록 설계하고, 최근 주방 관심도가 높아진 트렌드에 발 맞춰 주방공간의 극대화도 꾀했다. 입주자 동선을 고려, 현관 옆에 클린존을 설치해 외출 후에 돌아올 때 옷과 신발을 바로 정리할 수 있도록 세심함을 더했다.

한진중공업측은 발코니 확장 선택시 △지문인식 푸시풀 디지털 도어록 △현관입구 지능형 스마트 디스플레이(LCD 일괄소등) △현관 클린시스템(플라즈마 이온 제균기) △빌트인 광파 오븐 △전동빨래건조대 등 다양한 품목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미세먼지 클린시스템(청정환기 전열교환기) ▲정보통신 1급의 해모로 스마트홈 시스템 △10.2인치의 홈네트워크 △거실 아트월 △자녀방 붙박이장 1개소 △공용욕실 원피스 양변기 등 다양한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도 높였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탄방동 666(탄방역 5번 출구 앞)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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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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