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GS칼텍스, 코로나 딛고 재도약 시동...석화 확대·수소사업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말 2.7조 투자한 MFC 상업가동...석화사로 한 단계 도약
가스공사와 수소플랜트·충전소·CCU 기술 등 밸류체인 전반 협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가 코로나19의 악몽을 딛고 재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냈지만 올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석유화학·윤활유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수소사업·전기차충전소·드론 등 신사업 모색해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의 올해 실적 향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국제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매출 6조4272억원, 영업이익 63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주유소 미래 모습 [사진=GS칼텍스] 2021.01.06 yunyun@newspim.com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 실적을 만회할 것이란 희망을 줬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한해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과 정제마진 악화, 글로벌 시황 악화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감소가 복합 작용하며 매출 22조8281억원, 영업손실 919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었다.

여기에 더해 2조7000억원을 투자한 올레핀 생산시설 MFC(Mixed Feed Cracker)이 이달 말 상업가동을 앞두면서 분위기가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MFC는 GS칼텍스가 올레핀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남 여수 2공장에 2조70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설비다.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 주로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는 석유화학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달리 LPG나 부생가스 등도 원료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FC이 완공되면 GS칼텍스는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정유과정에서 발생하는 나프타를 석유화학업체에 공급하는데 머물렀는데 이제는 직접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데까지 영역을 넓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올레핀 공장 가동 이후 석유화학회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국내 정유4사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소사업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지난주 한국가스공사와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의 성공적 런칭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은 액화수소 플랜트와 액화수소 충전소, 수소 추출설비 구축과 함께 CCU(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상용화 등 액화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협업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협약식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을 결집해 수소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와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수소사업 밸류체인 [사진=GS칼텍스] 2021.05.28 yunyun@newspim.com

당장 가스공사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가스공사의 LNG 인수기지 내 유휴부지에 연산 1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짓기로 했다. 액화수소 1만톤은 수소 승용차 기준으로 약 8만대가 연간 사용 가능한 양이다. 또한 액화수소 플랜트 완공 시점에 맞춰 수도권과 중부권에 수십 곳의 액화수소 충전소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에서 수소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지만 수소충전소 설립을 위한 진입장벽이 높아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기체수소 충전소는 현행법상 300평 이상의 부지를 확보해야 하고 충전소 구축 비용만 최소 30억원이 들어간다. GS칼텍스가 계획하는 액화 수소 충전소는 부지 면적이 3분의 1 수준으로 도심지역에도 설치가 용이해 고객의 접근이 편리해진다.

칙칙했던 기존 주유소를 신개념 미래형 주유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인 '에너지플러스'를 론칭하고 미래형 주유소 사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유, 세차, 정비 외에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같은 모빌리티 인프라와 물류거점, 드론배송, 편의점 및 F&B(Food & Beverage) 등의 라이프서비스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정의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석유화학∙윤활유 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수소∙전기차충전소∙드론 등 신사업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