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다.
4일 양양군에 따르면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총 5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 양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늘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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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사진=양양군청] 2021.06.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 설비용량은 183KW이며 30KW는 공영주차장 자체전력으로 사용하고 153KW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전기를 판매할 예정이며 연간 2400만 원 가량의 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형복 경제에너지과장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공공건물 자체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하나의 녹색빌딩이 되는 셈"이라며 "공공기관 등에 태양광과 같은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을 적용,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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