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기업 불시 지도점검 방식이 개선된다.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공장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 구·군 지도점검 시 사전 예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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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사전예고제는 지난 4월 18일에 개최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일상과 기업에 힘이 되는 규제혁파 강연회' 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로 제안된 '기업대상 불시 지도점검 개선 요구'에 따른 조치 계획이다.
시는 기업불편 해소를 위해 △시,구․군의 기업대상 지도점검 시 사전예고제 시행 △점검 시 공무원 행태기준 매뉴얼화 △공직자 마인드 개선 직장교육 실시 △사전예고제 조기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사전예고제를 통해 그간 불시 방문과 적발 위주의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장의 자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규제신고센터, 민관합동규제발굴단 운영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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