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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의원 "사각지대 소상공인 지원 위한 창의적 해법 필요"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10:06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10:06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새로이 다시 일상으로' 온택트 간담회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을)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새로이 다시 일상으로" 온택트 간담회(유튜브 이재정TV 생중계)를 개최했다.

28일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 주관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을지로위원회는 약 한 달에 걸쳐서 간담회 준비를 했으며 안양시 동안구 상인회별 사전 미팅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파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을)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새로이 다시 일상으로" 온택트 간담회(유튜브 이재정TV 생중계)를 개최했다. [사진=이재정 국회의원실] 2021.05.28 1141world@newspim.com

또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시장상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공사례와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는 무엇이며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원하는 것인지를 이번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양시 시의회, 안양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가 참여했다.

이재정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현황과 피해지원 정책,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을 위한 상권 조직화 지원, 골목상권 성장단계별 지원 등에 대한 발제와 안양시 상인회장들과 중소벤처기업부 및 안양시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상권 활성화 및 지역화폐 전문가로 알려진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초대 원장(現 킨텍스 사외이사)이 좌장으로 나섰고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과 곽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본부장이 발제를 했다. 평촌역 상가연합회, 귀인동 먹거리촌 상인연합회, 평촌1번가 연합회, 호계종합시장 상인회, 안양농수산물시장 연합회 등 안양시 동안구의 대표적인 상인회도 참여했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 속에서 논의하는 자리"라며 "우리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서도 전통시장, 상점가, 특히 골목상권 내 개별 소상공인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에 개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역량만으로 현실을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안양시 상인회 여러분과 안양시,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소상공 및 자영업 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런 공론의 자리가 안양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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