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한 비...낮부터 그쳐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07:13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07:13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 지역은 이날 낮 12시부터, 나머지 지역은 오후 3시부터 그치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8일 한반도 날씨. 2021.05.28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수도권·충남북부는 출근시간인 이날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 강원영서·충남권남부·충북·전북서부는 오전 9시에서 낮 12시 사이, 전북동부·경북은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시간당 20~30mm에 달하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경북 20~60mm, 전남·경남·서해5도 5~20mm 등이다.

수도권·충청·전라 지역에 내리는 비는 이날 낮 12시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나머지 지역은 오후 3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자주 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에서 '보통' 사이를 기록할 전망이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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